폐 조직검사 검사전 준비사항 , 부작용 및 장점

2019. 11. 7. 11:23Life/Healthy

폐 조직검사를 하러 중앙대 병원에 11월 5일 입원하여  폐 조직검사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폐 조직검사 검사전 준비사항 , 부작용 및 장점

■개요
환자의 흉곽내 종괴가 있을 때 개흉술을 하지 않고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가는 바늘 (0.8 mm내외)로 조직 표본을 얻는 검사이다.

■검사전 준비사항
검사전날 입원하여 기본 검사를 하게 되고 검사와 관련된 합병증 및 검사 후 경과에 대하여 주치의와 상의한다. 검사전 아스피린과 같은 혈전예방제재나 혈전용해제와 같은 지혈을 방해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주치의와 사전에 상의하여 최소 검사 1주일 전 복용을 중단하도록 한다.

■통증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 또는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위한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정한 후, 피부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하고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검사가 진행되므로 큰 통증은 없다.

■검사후 경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5분 정도로 검사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당일 퇴원하여 귀가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1~2일 정도는 통증이 남아있을 수 있으며, 검사 당일 목욕이나 샤워는 삼가한다. 환자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보통 3일에서 1주일 정도면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 및주의사항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늑막에 공기가 차는 기흉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저절로 흡수되어 호전되지만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 공기를 체외로 빼주는 삽관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 폐출혈이 있으며 이 또한 적은 양의 경우 저절로 흡수되나 다량의 폐출혈이 있는 경우 지혈을 위해 혈관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다.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공기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검사도중 환자의 과도한 호흡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고농도의 산소치료로 호전되므로 검사 도중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안내에 따라 정확한 호흡정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검사의 장점
가는 바늘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간편하게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술 후에도 상처가 남지 않으며 시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여 진단을 위한 환자의 불편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CT검사실에서 조직검사를 하였다.

■조직검사후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