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4. 10:03ㆍLife/Healthy
2019년 11월 13일부터 내 인생에서 담배는 이제 끝이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금연에 관한 잘못된 상식, 담배 끊는 방법을 모아 보았다.
담배 끊은 방법은 본인이 금연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번에 끊어야 금연 성공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 술을 마실 때, 운전하다가 길이 막힐 때, 무료할 때와 같은 상황이 되면 흡연 욕구를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하지만 다시 한번 금연을 해야 한다.
망막의 황반성변성도 흡연이 주된 원인이고 암에 걸린 뒤라도 계속 흡연을 하면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높아지고 생존율이 떨어진다고 하니 반드시 끊어야 한다. 죽음의 문턱에 와 있는데 담배 끊는게 뭐가 힘들까?
담배는 첫째 암을 일으킵니다 . 폐암 뿐 아니라 , 구강암 , 후두암 , 식도암 , 신장암 , 방광암 , 자궁경부암 , 백혈병까지도 일으킵니다 . 암 중에서 가장 무서운 췌장암도 담배가 주된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췌장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
둘째 담배는 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 특히 고혈압 , 고지혈증 , 당뇨 , 비만 등이 있는 흡연자라면 혈관질환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 흡연을 하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두터워지고 딱딱해지면서 , 혈관이 좁아지다가 마지막은 혈액이 응고되어 혈관을 막게 됩니다 .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혈관은 뇌혈관과 심장혈관인데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 중풍 ) 이 되거나 급사하게 되고 ,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역시 심장마비로 급사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 말초혈관이 막히는 버거병에 걸린다면 다리나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
셋째 폐가 망가져 만성폐색성폐질환 (COPD) 에 걸리게 되면 호흡에 지장을 주고,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이밖에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데, 성인이 되어서 후천적으로 눈이 멀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인 입니다 .
■금연에 관한 잘못된 상식■
금연 성공률을 높이려면 아래상식을 숙지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담배, 한번에 끊는것보다 서서히 흡연량을 줄이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 (X)
: 일반적으로 담배를 한번에 끊는 ‘단연법’이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흡연량이 많거나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의 경우 일정 기간 흡연량을 줄인 후에 금연 시작일을 정해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더 도움될 수 있다.
▶가장 좋은 금연 방법은 무조건 의지로 참는 것이다? (X)
: 흡연자가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5% 미만이다. 무조건 참는 것 보다는 행동요법 , 금연상담, 보조제와 약물요법 등 다양한 금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틴 패치를 붙이면 누구나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X)
: 패치는 보조제의 하나로 금연 후 나타날 수 있는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완화시켜줄 뿐이다. 니코틴 패치로 모두가 금연에 성공하지는 않는다. 다만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실천 시 맵고 짠 음식을 먹거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흡연 욕구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X)
: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은 오히려 흡연 욕구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탄산 및 카페인 음료도 흡연 욕구를 유발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전자담배는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으므로 금연구역에서 피워도 된다? (X)
: 니코틴이 들어있는 전자담배 역시 금연구역에서는 피울 수 없는 담배이다. 또한,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음이 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 보건복지부금연길라잡이
■ 담배를 끊어야하는 이유
1. 한개비 당 수명 5~7분 단축
담배 한개비를 피울 때마다 우리몸의 혈관은 30분동안 수축되고,
수명은 5분이상 줄어듭니다. 즉, 많이 피울수록 죽음이 빨리 찾아올 수 있는 것이죠
흡연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질병을 유발하는 것 외에도 수명자체를 단축시킵니다.
2. 먼지 많은 곳 자주 갈수록 폐암 위험 多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폐기능이 악화되기 더욱 쉽습니다.
평소 호흡기로 유입되는 이물질의 양이 많아 다름 사람에 비해 폐 기능이 더욱 저하되기 때문이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날, 흡연을 줄여야 하는것도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3. 조기 흡연이라면 조기 금연이 시급
흡연은 얼마나 많이, 오랜기간동안 피웠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일찍 피우기 시작했는가의 여부가 더욱 중요합니다.
폐가 발육이 덜 된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게 되면 폐질환과 니코틴 중독에 시달릴 확률이 더욱 높기 때문인데요
성인 남성 22% 사망 원인이 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듯이,성인이 되어 흡연을 시작한 사람보다 적게 피운다 하더라도 건강학화 가능성은 더욱 큽니다.
4. 엄마의 니코틴은 아이에게로 간다.
여성의 경우 출산등을 이유로 금연은 필수입니다.
특히 모유를 먹이는 산모의 경우는 더 시급하죠
흡연을 하는 여성의 모유에는 니코틴이 당연히 포함된답니다.
아이가 니코틴을 섭취학게 되면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게 되며 맥박이 빨라지고 성장도 저하됩니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지 않더라도 엄마의 흡연은 아이의 간접흡연으로 이어여 급성기관지염, 폐렴,만성중이염, 만성 천식의 발병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가족의 건강과 결부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죠
5. 담배는 그 자체가 피로물질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신진대사를 방해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흡연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흡연량이 많을수록
몸이 느끼는 피로도는 짙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 자체가 피로를 부르는 일이므로, 금연이 꼭 필요합니다.
6.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담배
니코틴은 신경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죠
잠이 안올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럴경우 뇌 신경이 더욱 각성하여 잠과는 멀어지게 됩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후 늦은 시간의 흡연은 특히 피해야 합니다.
7. 담배로 인한 발기부전, 치유 어렵다
흡연은 혈관의 동맥경화를 일으켜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많지만, 심인성이 아닌 동맥경화로 인한 발기부전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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