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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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5월 23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장미 (Rose) 꽃말: 열정, 기쁨 (빨간장미)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주변 어딜가도 빨간 장미가 눈에띤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 중 으뜸인 장미다. 꽃의 대명사라 할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으로 사랑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미다. 특히 비오는 수요일에는 장미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일주일 중 가장 우울한 요일이 수요일이란다. 가장 우울한 날, 사랑하는 연인에게 빨간 장미꽃 한 다발, 낭만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자세히 보면 숨겨진 깊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보인다. 꽃으로 색깔마다 다른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빨간장미가 제일인 듯하다. 장미의 향기는 장미를 건네주는 사람의 손에도 오래오래 머문답니다. 오늘은 가까운 사..
2020.05.23 -
저승의 어원, 삶과 죽음의 세계
저승의 어원? 불교용어에서 온 ‘저승’은 사람이 죽은 뒤에 그 영혼이 가서 살게 되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승은 지시대명사 ‘저’와 삶을 뜻하는 한자어 ‘생(生)’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로서 ‘저생’의 소리가 변해서 ‘저승’이 되었다. ‘이 세상’을 가리키는 ‘이승’ 역시도 같은 이치로 이루어진 말이다. 불교에서 쓰는 용어가 일상생활로 들어온 것이 많은데 이승과 저승도 그 대표적인 것의 하나이다. 오늘날 이승이나 저승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오히려 아주 일반적으로 ‘삶의 세계’와 ‘죽음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보기글 ㆍ죽어서 간다는 극락과 지옥도 모두 저승에 속하는 것일진대, 어찌 된 것이 저승이란 말만 들으면 극락은 생각나지 않고 으스스한 지옥만 생각나는 걸까?
2020.05.22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누구에게 투표를 할 것인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를 하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특정정당을 지지 하지 않는다. 누구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것인가?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이 낙원이었으면 여당 찍고,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이 악몽이었으면 야당을 찍으면 된다." 지난3년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52시간제’ ‘탈원전’ ‘부동산정책’으로 국민이 살만했다고 생각하면 문재인 당을 찍으면 된다. 조국 전 법무장관이 지고지순한 학자 출신으로 진정한 사법 개혁자라고 생각되면 여당 찍으면 된다. 조국을 다시 불러내어 복권 시키고, 나중에 대통령 후보까지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면 여당 찍으면 된다. 웅동학원 비리,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비리 같은 온갖 비리 백화점의 운영자였다고 본다면 야당 찍으면 된다. 26.69..
2020.04.14 -
이마트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이마트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어제는 아들과 쇼핑을 하러 가까운 이마트 노브랜드를 찿았습니다. 그런데 의무휴업일이군요. 허탈함...아무런 생각없이 사나 봅니다. 한 달에 두 번 매장 문을 닫아야 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를 일부 완화해야 하면 어떨까요?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대형마트의 온라인 구매 배송에 한해 의무휴업일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했으면 좋겠어요. 유통산업발전법이 규정한 의무휴업일(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매장 문이 닫혀 있다.
2020.04.13 -
봄을 기다리는 마음
Poem - 봄을 기다리는 마음 우수도 경칩도 머언 날씨에 그렇게 차가운 계절인데도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오고 호흡은 가빠도 이토록 뜨거운가? 손에 손을 쥐고 볼에 볼을 문지르고 의지한 채 체온을 길이 간직하고픈 것은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탓이리라. 산은 산대로 첩첩 쌓이고 물은 물대로 모여 가듯이 나무는 나무끼리 짐승은 짐승끼리 우리도 우리끼리 봄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 시인 신석정 (1907-1974) 일제 저항시인, 목가적 시인 대표작 , "좋아요"와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
2020.02.28 -
2019년 11월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2019년 11월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년 11월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2019년 11월1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국회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받았습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가두라고 지시했는지 집중 추궁하자, 불법적인 처리 절차에 저항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때 응급 상황인 학생을 헬기에 태우지 않고 해..
2019.11.14 -
서울 깍쟁이의 뜻과 어원
서울 깍쟁이의 뜻과 어원 1. 깍쟁이는 까다롭고 인색하며 자기 이익만 밝히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울사람들을 '서울 깍쟁이'라는 말로 부르기도 한다. 본래 깍쟁이는 서울의 땅꾼과 뱀장수를 일컫는 말이었는데, 그들이 청계천 다리 밑이나 개울가에 움막을 짓고 살며, 엄격한 집단생활을 하면서 저잣거리에서 어리숙한 사람을 속이기도 했다고 한다. 거지를 부르는 말로 쓰여 '거지 깍쟁이'라는 말이 있다. 2. 깍쟁이는 깍정이가 변해서 된 말이다. 깍정이는 원래 서울 청계천과 마포 등지의 조산(造山)에서 기거하며 구걸을 하거나, 무덤을 옮겨 장사지낼 때 방상시(方相氏) 같은 행동을 하던 무뢰배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다가 점차 그 뜻이 축소되어 이기적이고 얄밉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