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3. 05:27ㆍLife/Healthy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하나의 식재료에 또 다른 식재료를 더할 때 유난히 시너지가 높아지는 ‘짝꿍 식품’이 있습니다.
[녹차 X 레몬]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일본에서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한 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녹차에 레몬을 첨가하면 소화기관에서 카테킨이 잘 분해돼 신체에 더 쉽게 흡수됩니다.
[장어 X 생강]
장어는 비타민A, 비타민B, 칼슘, 인,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식품입니다. 스태미나와 눈 건강에 좋으며 DHA가 풍부해 뇌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살균 효과를 가져 식중독균을 해독하며,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원활한 소화를 돕습니다. 장어를 먹을 때 생강은 장어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입맛을 시원하게 바꿔줍니다.
[샐러드 X 달걀]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걀노른자가 채소의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크립토잔틴,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모두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눈과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로 전환됩니다.
[아몬드 X 다크초콜릿]
미국 심장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몬드와 다크초콜릿을 식단에 포함하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식품의 조합은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달콤함이 잘 어울리고,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간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지방 요구르트 X 호두]
저지방 요구르트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D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체내에 공급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저지방 요구르트 위에 호두를 부숴 토핑으로 올리면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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