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의 어원, 삶과 죽음의 세계
2020. 5. 22. 06:47ㆍEtc
저승의 어원?
불교용어에서 온 ‘저승’은 사람이 죽은 뒤에 그 영혼이 가서 살게 되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승은 지시대명사 ‘저’와 삶을 뜻하는 한자어 ‘생(生)’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로서 ‘저생’의 소리가 변해서 ‘저승’이 되었다. ‘이 세상’을 가리키는 ‘이승’ 역시도 같은 이치로 이루어진 말이다.
불교에서 쓰는 용어가 일상생활로 들어온 것이 많은데 이승과 저승도 그 대표적인 것의 하나이다. 오늘날 이승이나 저승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오히려 아주 일반적으로 ‘삶의 세계’와 ‘죽음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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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죽어서 간다는 극락과 지옥도 모두 저승에 속하는 것일진대, 어찌 된 것이 저승이란 말만 들으면 극락은 생각나지 않고 으스스한 지옥만 생각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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